래시포드 ↔ 왓킨스? 맨유의 깜짝 트레이드 시나리오가 움직인다

"맨유가 올여름 공격진 보강을 위해 올리 왓킨스를 노리며, 마커스 래시포드를 아스톤 빌라에 제안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공격진 보강을 위해 새로운 선택지를 꺼내 들었다. 마커스 래시포드를 활용해 아스톤 빌라의 주전 스트라이커 올리 왓킨스를 영입하려는 계획이다.

이번 시즌 유나이티드는 라스무스 호일룬조슈아 지르크지가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하며 득점력 부족에 시달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로파리그 4강까지 진출한 상태로, 시즌을 트로피와 함께 마무리할 가능성도 있다.

🔄 래시포드 + 현금 = 왓킨스?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맨유는 래시포드를 아스톤 빌라에 제안하고, 그 대가로 올리 왓킨스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구상 중이다. 올리 왓킨스는 이번 시즌 15골 1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래시포드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감독 루벤 아모림과의 불화로 인해 아스톤 빌라로 임대되었고, 그곳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로 인해 우나이 에메리 감독왓킨스의 이적이 그 조건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상황은 유동적이다.

⚽ 맨유의 새로운 공격진 플랜

맨유는 왓킨스를 주요 타깃으로 삼는 동시에, 리옹의 라이언 셰르키 영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셰르키는 2선 자원으로 유연한 플레이가 가능한 젊은 재능이며, 향후 공격 조합에 다양성을 줄 수 있는 선수다.

래시포드는 빌라 이적 후 자신감을 회복하며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빌라에서의 활약은 그의 커리어 재도약에 중요한 분기점이 되고 있다. 다만, 맨유가 왓킨스를 노리는 상황에서 그의 임대가 선수 맞교환의 도구로 사용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 전문가 분석: 이적이 성사된다면?

왓킨스는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검증된 스트라이커로, 맨유의 스타일과도 잘 맞을 가능성이 높다. 빠른 침투, 포스트 플레이, 연계 능력을 두루 갖춘 그는 호일룬과는 다른 유형의 9번 자원으로, 공격진의 균형을 잡아줄 수 있다.

반면 래시포드는 아스톤 빌라에서 보다 자유로운 공격 전개와 측면 전환으로 장점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빌라 입장에선 실리와 스타일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영입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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